직장인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절약 꿀팁!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하와 경기 침체, 수입은 그대로인데 자꾸만 오르는 물가로 인해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더 아껴 생활하고자 하는 의식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월급날이 엊그제였던 것만 같은데, 나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줄줄 새어나가 통장 잔고가 텅텅 비어버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장에서 술술 새어나가는 돈의 흐름을 바로 알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낭비를 줄여 절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팁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군것질 줄이기
담배를 포함한 군것질은 돈이 대표적으로 낭비되는 경로 중 하나인데요. 스마트폰 가계부 어플 또는 수기로 작성하는 가계부를 이용해, 한 달간 담배, 과자, 커피 등으로 지출하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세요. 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인 직장인의 경우, 한 달에 담배로 인해 지출하는 비용이 5~10만 원, 한 잔에 3,000원~5,000원 선인 커피로 인해 지출하는 비용이 9만 원에서 많게는 15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추가로 군것질로 한 달에 5만 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담배를 줄이거나 끊고, 매장에서 파는 커피 대신 믹스커피를 마시거나 커피의 섭취빈도를 줄이는 등의 사소한 실천을 통해, 한 달에 수만 원부터 많게는 30만 원가량의 돈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단기간에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서, 담배를 단번에 끊어버리거나 커피를 아예 안 마시겠다는 등의 극단적인 결단을 내리기보다는, 점차 이들에 지출하는 금액을 줄여가면서 돈을 절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 점 꼭 유념하도록 하세요.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고 체크카드로 혜택 보기
신용카드는 불필요한 지출을 증가시키는 탓에, 절약을 위해서는 경계해야 할 대상 1호에 해당한답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신용카드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는 탓에, 통계상으로도 2005년 이후로 10년간,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의 이용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흐름인데요. 신용카드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요즘에는 체크카드 이용자들에 대한 혜택 또한 풍부해지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요금 할인, 놀이공원 이용권 할인, 교통비 페이백 등 기존에는 신용카드 이용자에게만 제공하던 혜택을 체크카드 이용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많은 직장인이 너도나도 덩달아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추세랍니다. 또한,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를 이용하게 되면, 신용카드에 비해서 연말정산 시 2배가량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요. 연봉이 4천만 원인 직장인이라면,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이용했을 시 최대 112,500원가량의 추가적인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니, 더더욱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사용을 늘려야겠죠?
집안에서 새는 돈 관리하기
에너지관리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셋톱박스, 인터넷 모뎀, 에어컨 등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를, 전원을 꼽은 채로 방치했을 때 소모되는 대기전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가구당 한 해 평균 85,400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개별 전력 차단이 가능한 멀티탭을 구매하여 대기전력을 절감해 주면, 이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뜰한 살림을 위해서 10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이 있다면, 바꿀 때가 되었는지 한 번쯤 검토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오래전에 만들어진 전자제품의 경우, 최근에 만들어지는 제품들보다 전력효율이 낮아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경우가 빈번하답니다. 새로운 가전제품을 구매할 시에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구매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은 가격 또한 비싼 경향이 있지만, 가전제품은 한 번 구매하면 5년~10년까지도 사용하는 제품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는 것이 절약의 지름길이라는 사실! 알아두시면 좋겠죠?
마무리
지금까지 알뜰한 직장인을 위한 생활 속 절약 팁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무심코 지내는 중에는 잘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본다면 생활 속에도 얼마든지 절약할 수 있답니다. 평소 자신의 생활패턴을 잘 분석해 보고,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을 발견해 점차 아껴 나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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